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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남한산성 맛집 주먹손두부 후기 | 두부전골세트 먹고 온 솔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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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전골 끝판왕,
주먹손두부

남한산성 가면 여기

남한산성에 가면 백숙, 오리, 닭요리도 유명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한 번씩 꼭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바로 두부.
등산을 하고 내려오거나 드라이브를 마치고 나면
이상하게 자극적인 음식보다 속 편한 음식이 당길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찾기 좋은 곳이 바로 주먹손두부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불당길에 위치한 주먹손두부.
직접 먹어본 메뉴는 두부전골세트(중).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건강한 음식이 맛없다"는 편견을 꽤 많이 깨주는 곳이었다.

남한산성 맛집 주먹손두부 기본정보

*주소*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불당길 22-29

*대표 메뉴*
•두부전골세트
•두부찜세트
•맑은순두부
•짬뽕순두부
•두부김치

*주차*
가게 앞 전용 주차장 이용 가능

직접 방문해 보니 주차 공간이 꽤 넓은 편이었다.
남한산성 맛집들은 주말이면 주차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비교적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많아서 차량 여러 대가 있었지만 회전도 빠른 편.


남한산성 드라이브 코스로 좋은 이유

남한산성은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워낙 유명하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숲길.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맑은 산 풍경.
계절마다 분위기가 달라진다.
주먹손두부는 이런 남한산성 드라이브 코스 중간에
식사 장소로 들르기 좋은 느낌이었다.
화려한 인테리어 카페 느낌은 아니지만
나무 인테리어와 따뜻한 분위기가 산속 식당과 잘 어울린다.

두부전골세트 주문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두부전골세트 중(47,000원).
메뉴판을 보니 세트 구성은
•순두부
•두부김치
•두부철판
•도토리묵
•두부전골
까지 함께 나온다.
처음에는 가격이 조금 높게 느껴질 수 있는데
막상 음식이 나오면 생각이 달라진다.
구성이 꽤 알차다.

<메뉴 & 가격대>

식사류

•두부전골 세트 : 중 47,000원
                              대 57,000원
•두부찜 세트 : 중 47,000원
                          대 57,000원
※ 순두부 + 두부김치 + 두부찜 + 도토리묵
※ ‘맛보기 세트’가 함께 나옵니다.

•맑은 순두부 (공기밥 포함) : 11,000원
•짬뽕 순두부 (공기밥 포함) : 13,000원

단품요리

•두부김치 : 23,000원
•두부철판 : 25,000원
•공기밥 : 2,000원
•볶음김치 : 9,000원 (150g)

주류

•장수막걸리  :5,000원
•산수막걸리 : 6,000원
•동동주 : 9,000원
•소주 : 5,000원
•복분자 : 15,000원
•잣막걸리 : 6,000원
•청하 : 6,000원
•맥주 : 5,000원
•음료수 : 2,000원

포장판매

•두부 (2모) 한팩 : 8,000원
•순두부 한팩 : 8,000원
•짬뽕 순두부 : 13,000원
•묵 한팩 : 8,000원
•볶음김치 : 14,000원 (350g)

기본 반찬부터 느껴지는 집밥 느낌

음식이 나오기 전 기본 반찬이 먼저 세팅된다.
열무김치
나물
장아찌
버섯무침
잔멸치
등이 나온다.
자극적인 맛보다는 담백하고 깔끔한 스타일.
특히 두부 요리와 잘 어울리는 반찬 위주라 계속 손이 갔다.

순두부가 진짜 부드럽다

가장 먼저 먹어본 건 순두부.
숟가락으로 뜨는 순간부터 결이 무너질 정도로 부드럽다.
마트에서 먹는 일반 순두부와는 확실히 식감 차이가 있다.
입에 넣으면 거의 씹지 않아도 될 정도.
콩의 고소함이 은은하게 올라오고 간이 세지 않아 부담이 없다.
개인적으로는 양념장을 넣기 전에 먼저 한 숟갈 먹어보는 걸 추천한다.
두부 자체 맛이 꽤 좋다.

두부김치는 술보다 밥을 부르는 스타일

두부김치도 함께 나온다.
잘 익은 볶음김치와 두부 조합인데 생각보다 김치 맛이 강하지 않다.
과하게 맵거나 짜지 않고 두부와 균형이 좋다.
두부는 수분감이 살아 있고 촉촉하다.
김치와 함께 먹으면 고소함과 감칠맛이 적당하게 어우러진다.
평소 두부김치를 좋아한다면 만족할 만한 구성.

도토리묵도 수준급

도토리묵은 양념장이 핵심이다.
쫄깃한 묵 위에 올라간 양념장이 잘 어울린다.
전골이 끓기 전에 가볍게 먹기 좋다.
특별한 메뉴는 아니지만 세트 구성으로 나오니 만족감이 높았다.

두부철판이 의외의 숨은 메뉴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두부철판.
철판 위에서 지글지글 익혀 나온 두부가 겉은 살짝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다.
두부 자체가 워낙 부드러워서 식감 차이가 재미있다.
겉바속촉이라는 표현이 꽤 잘 어울린다.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맛.
부모님 모시고 가도 만족도가 높을 것 같다.

메인 메뉴 두부전골 등장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두부전골.
비주얼부터 푸짐하다.
냄비 위에는
직접 만든 두부
순두부
새우
버섯
애호박
청양고추
미나리
각종 채소
가 넉넉하게 올라간다.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

국물이 깔끔하다

두부전골을 먹으면서 가장 좋았던 건 국물.
보통 두부전골이라고 하면 심심할 거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이곳은 생각보다 감칠맛이 좋다.
버섯과 채소에서 나온 자연스러운 맛이 국물에 녹아 있다.
자극적인 MSG 느낌이 아니라 재료 맛으로 끌고 가는 스타일.
먹고 나서도 입이 텁텁하지 않았다.

두부가 주인공인 전골

전골 속 두부는 확실히 다르다.
일반 식당 두부보다 훨씬 부드럽고 고소하다.
한입 먹으면 콩 향이 은은하게 올라온다.
전골 국물을 머금으면서도 두부 자체 맛이 살아있다.
그래서 계속 두부를 건져 먹게 된다.
남한산성에서 왜 두부 맛집으로 유명한지 이해가 갔다.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남한산성 맛집

요즘 SNS 감성 맛집은 많다.
하지만 부모님과 함께 가기 좋은 식당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주먹손두부는 그런 의미에서 강점이 있다.
•넓은 주차장
•편안한 좌석
•건강한 음식
•자극적이지 않은 맛
•푸짐한 구성

부모님 만족도가 높을 만한 요소가 많다.
실제로 방문했을 때도 가족 단위 손님 비중이 높았다.


<추천하는 사람>
•남한산성 맛집 찾는 사람
•광주 두부 맛집 찾는 사람
•부모님과 식사할 곳 찾는 사람
•건강한 한식 좋아하는 사람
•등산 후 식사 장소 찾는 사람
•남한산성 드라이브 코스 맛집 찾는 사람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 좋아하는 사람

<아쉬워할 만한 사람>
•매운 음식만 좋아하는 사람
•강한 자극의 맛을 원하는 사람
•고기 중심 식사를 기대하는 사람
• SNS 감성 비주얼 맛집을 찾는 사람


<총평>

남한산성 맛집 주먹손두부
화려함보다 기본기에 집중한 식당이다.
직접 만든 두부의 고소함.
부드러운 순두부.
깔끔한 전골 국물.
그리고 부모님 세대도 좋아할 건강한 구성.
요즘 유행하는 자극적인 맛집과는 방향이 조금 다르다.
하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다.
등산을 마치고 먹는 따뜻한 전골.
겨울 드라이브 끝에 먹는 순두부.
부모님과 함께하는 주말 식사.
이런 순간들과 잘 어울리는 곳이었다.
남한산성 근처에서 건강한 한 끼를 찾는다면 충분히 방문할 가치가 있는 식당.


fun한놈의 방랑일지 한줄평

"남한산성에서 두부가 이렇게 맛있을 수 있구나 싶었던 건강한 전골 한 상."

fun한놈 한잔지수 : 4.5병

순두부의 부드러움,
전골 국물의 깔끔함,
두부철판의 만족도가 높다.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남한산성 대표 두부 맛집.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8293494/home?entry=pll&bk_query=%EC%A3%BC%EB%A8%B9%EC%86%90%EB%91%90%EB%B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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