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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동 소금빵 맛집 레브더구움, 오픈런 없이 방문한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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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동 빵집 추천,
레브더구움

분당 소금빵 맛집 레브더구움 후기

분당에서 소금빵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이 있다.
바로 레브더구움.
소금빵 하나 사려고 오픈 시간 전부터 줄 서고 번호표까지 받는다는 이야기를 여러 번 들었는데, 솔직히 빵 하나 때문에 아침부터 뛰는 스타일은 아니라 이번에는 오후 시간에 천천히 방문해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왜 사람들이 레브더구움을 찾는지 충분히 이해되는 빵집."
화려하거나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기본기가 정말 좋은 곳이었다.


분당 소금빵 맛집 레브더구움 위치

📍 경기 성남시 분당구 내정로7번길 6-3 1층

분당 정자동과 수내동 사이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외관부터 눈에 띈다.
연한 민트색 문과 유럽풍 감성이 느껴지는 인테리어.
멀리서 봐도 일반 프랜차이즈 빵집 느낌은 아니고
작은 동네 베이커리 같은 분위기가 난다.
문 앞에 서 있는 순간부터 괜히 기대감이 생긴다.


오픈런 유명 빵집이라 오후 방문

레브더구움은 이미 분당 소금빵 맛집으로 꽤 유명한 곳이다.
특히 주말에는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고
번호표를 받아 대기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일부러 오후에 방문했다.
사람 없는 시간에 천천히 구경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확실히 매장은 여유 있었다.
다만 인기 메뉴는 대부분 빠진 상태.
진열대가 살짝 비어있는 모습을 보니
"아, 진짜 오전에 다 나가는구나."
싶었다.
그래도 다행히 내가 가장 먹어보고 싶었던 기본 소금빵은 남아 있었다.


사람들이 줄 서는 이유

진열대를 구경하고 있는데 재밌는 장면을 봤다.
내 앞에서 계산하던 아저씨 한 분이 기본 소금빵을 무려 6개나 담는 것이었다.
보통 처음 가는 빵집에서는 시그니처 메뉴를 고르기 마련인데,
그분은 망설임도 없이 기본 소금빵만 여러 개 담았다.
그 모습을 보니까 괜히 신뢰가 생겼다.
"이 집은 기본이 진짜구나."
싶었다.
그래서 나도 원래 담아놓은 것 외에 기본 소금빵을 추가로 더 담았다.
이런 게 은근히 맛집 신호다.
단골들은 화려한 메뉴보다 기본을 산다.

레브더구움 내부 분위기

문을 열고 들어가면 따뜻한 분위기가 먼저 반겨준다.
화이트톤 벽면과 우드 인테리어.
과하지 않은 조명.
벽난로처럼 꾸며진 공간까지 있어서 전체적으로 유럽 작은 베이커리 느낌이 난다.
창가 자리도 꽤 예쁘다.
아치형 창문과 원목 테이블 조합이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혼자 와서 커피 한 잔 마시기에도 좋고,
연인끼리 방문하기에도 괜찮은 공간이다.
요즘 유행하는 화려한 감성 카페보다는 훨씬 편안한 느낌.
개인적으로는 이런 분위기를 더 좋아한다.

<메뉴 & 가격>



대표 메뉴

소금빵 | 3,800원

두쫀쿠 | 5,000원



Coffee

아메리카노 ㅣ 4,500원

카페라떼 ㅣ 5,000원

바닐라빈라떼 ㅣ 5,500원

레브크림라떼 ㅣ 6,500원

흑임자라떼 ㅣ 6,500원



Beverage

초코라떼 ㅣ 6,000원

오몽에이드 ㅣ 6,000원

트로피컬에이드 ㅣ 6,500원



Tea (TWG)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ㅣ 5,500원

모로칸 민트 ㅣ 5,500원

캐모마일 ㅣ 5,500원



<이용 안내>

•매장 이용 시 1인 1메뉴 주문 필수

•카페 이용 시간: 2시간

•외부 음식 반입 및 섭취 불가

•노트북 / 전자기기 스터디 불가



레브더구움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음료와 디저트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포장해도 만족스러운 빵

이번에는 포장해서 가져왔다.
포장지 디자인도 귀엽고 깔끔하다.
집에 와서 다시 먹어도 맛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커피 한 잔 내려놓고 천천히 먹으니 더 좋았다.
소금빵 자체가 자극적이지 않아서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괜찮고,
간식으로 먹기에도 부담이 없다.


기본 소금빵 후기

레브더구움의 핵심은 역시 기본 소금빵이다.
한 입 베어 물면 버터 향이 먼저 올라온다.
그런데 과하지 않다.
요즘 버터 향을 지나치게 강조한 소금빵들도 많은데,
여기는 훨씬 절제된 느낌이다.
짠맛도 강하지 않다.
겉은 바삭함보다는 결이 살아있는 식감.
속은 촉촉하면서 담백하다.
먹다 보면 자극적인 맛보다 재료 본연의 맛에 집중하게 된다.
솔직히 첫 입에 강렬하게 때리는 스타일은 아니다.
대신 먹을수록 매력이 느껴진다.
하나 먹고 나면 또 하나 집게 되는 타입.
왜 어떤 사람은 여섯 개씩 사가는지 이해가 됐다.
정말 부담 없이 계속 먹을 수 있는 빵이다.


명란 소금빵 후기

명란 소금빵도 함께 먹어봤다.
기본 소금빵과 비교하면 확실히 존재감이 강하다.
겉에도 명란이 올라가 있고,
안에도 명란 소스가 들어 있다.
한입 먹는 순간 짭짤한 감칠맛이 확실하게 느껴진다.
커피와 함께 먹기에는 오히려 이쪽이 더 잘 어울릴 수도 있다.
명란 특유의 풍미가 있어서 맛이 선명하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레브더구움의 진짜 매력은 기본 소금빵이라고 생각한다.
명란 소금빵이 화려한 버전이라면,
기본 소금빵은 기본기 자체로 승부하는 느낌.
오래 기억에 남는 건 의외로 기본이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

✔ 분당 소금빵 맛집 찾는 사람
✔ 정자동 빵집 추천 찾는 사람
✔ 기본기 좋은 베이커리 좋아하는 사람
✔ 자극적이지 않은 빵 좋아하는 사람
✔ 커피와 잘 어울리는 빵 찾는 사람
✔ 포장해서 집에서 즐길 빵 찾는 사람
✔ 데이트 코스 카페 찾는 커플
✔ 분당 유명 빵집 궁금했던 사람


<총평>

레브더구움은 화려한 비주얼로 승부하는 빵집은 아니다.
대신 기본이 정말 탄탄하다.
버터 향은 과하지 않고,
짠맛은 절제되어 있고,
결은 살아 있으며,
속은 촉촉하다.
요즘 유행하는 자극적인 소금빵보다 훨씬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스타일.
분당에서 소금빵 맛집을 찾는다면 충분히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이다.
다만 인기 메뉴를 다양하게 보고 싶다면 오픈런이 유리하고,
나처럼 여유롭게 방문하고 싶다면 오후 시간도 나쁘지 않다.
선택지는 줄어들 수 있지만,
기본 소금빵 하나만으로도 왜 이 집이 유명한지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182331184/home?entry=p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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